막 오른 대기업 상반기 공채 - 無스펙에 역사·인문학·이공계 중시
올 상반기 대기업 공채의 막이 올랐다. 올해 채용 규모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 더욱 줄 것으로 보인다.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5개 기업이 대졸 신입직원을 선발하는데, 예상 채용인원은 1만4029명으로 지난해(1만5610명)보다 10.1% 감소할 추산이다. 316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도 올해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할 것이라고